오늘 아침 6시 50분쯤 부산 금정구 부곡동 24층짜리 아파트의 12층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내부가 모두 탔고, 집 주인 50대 A씨가 숨졌습니다.
또 A씨 아들을 비롯한 주민 2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4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숨진 A씨 집에 켜둔 전기 장판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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