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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자동차 핥는 사슴'입니다. 캐나다의 한 마을입니다. 이곳에 북미산 큰 사슴인 무스가 당신의 자동차를 핥지 못하게 하라는 경고 문구가 등장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농담으로 만든 전광판 같지만 실제로 이 마을에서는 꽤나 골치가 아픈 문제라고 합니다. 실제로 이렇게 거대한 무스가 사람이 타고 있는 차 바로 앞까지 다가와서 자동차를 핥기 시작합니다. 왜 대체 차를 핥는 건가 싶은데 무스는 지금 소금을 먹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자동차에 눈이 쌓여서 어는 걸 방지하기 위해 소금을 뿌리는데 소금 맛을 좋아하는 무스가 차가 지나갈 때마다 그 위에 쌓인 눈과 소금을 핥아먹기 위해서 달려드는 겁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당국은 무스의 이런 행동이 야생동물들의 사람과의 접촉을 늘릴 뿐만 아니라 제설용 소금 맛에 점점 익숙해져서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운전하다 무스를 만났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차를 멈추지 말고 멀리 피해서 돌아가는 거라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너 입맛 한번 특이하다~ 고혈압 조심하렴!" "마땅한 먹이가 없어서 그런가? 안쓰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C.J Himself ·트위터 Carolyn Campbell) ▶ 코로나19 현황 속보 ▶ 네이버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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