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 대기 중인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11.24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시는 마포구 홍대새교회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24일까지 총 101명이 확진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8일 동대문구 소재 고등학교 확진자와 가족이 확진된 뒤 이들이 다니는 마포구 홍대새교회에서 교인 대상 검사가 이뤄지면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9일 다른 시도 거주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23일까지 88명, 24일 12명이 추가됐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누적 78명이다.
방역 당국은 교회 관계자와 가족·지인 등 총 1천37명을 상대로 검사했다. 현재까지 959명은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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