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는 확진자 증가 예상…2단계 효과 예전만큼 크지 않을 것"
"경증환자 자가치료, 중환자 병상 부족과 별개…생활치료센터 확보 효과"
"보조적 수단으로 생각해야…환자 의사 고려해 결정할 문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빠르면 내년 3월 국내 접종 가능"
"러시아 백신 '효과 95%' 임상 결과, 객관적 자료 없어…의구심"
"국산 백신 내년 연말쯤 임상 최종 결과 예상…늦더라도 개발해야"
◀ 앵커 ▶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교수님.
◀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안녕하십니까?
◀ 앵커 ▶
교수님, 늘어나고 있습니다,자꾸.
◀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
◀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원래 방역 당국이 예상했던 속도보다는 조금 늦기는 하지만 증가 추세가 지금 계속되고 있고 사회적 거리 두기의 효과가 나타나려면 아직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단계라서 아마 이번 주말 정도까지는 계속해서 확진자 수가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앵커 ▶
주말까지 늘어나다는 줄어들면 다행인데요, 그렇죠? 이번에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예상하는 분들 많으신데 어떻습니까?
◀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그러니까 예전에 비해서 이제 조용한 전파자, 무증상 감염자의 층이 두터워지고 있고 그다음에 계절적인 요인도 있고 국민의 피로감도 있고 그래서 1.5단계로 단계를 격상한 이후에 국민의 활동량이 10% 정도 줄었다고 하는데요. 이게 예전에 비해서 좀 더 적게 줄어든 셈이라 아마 사회적 거리 두기 효과가 예전처럼 크게 나타나지 않을 것 같아보입니다.
◀ 앵커 ▶
국민의 피로감이 커졌다는 방증이겠죠.
◀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그런데 문제는 지금 중증 환자 병실 부족 문제가 벌써부터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어느 정도 여력이 있는 건가요,지금.
◀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