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현 제주국제공항의 확장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다신 한 번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현 제주공항은 윈드시어와 측풍 등의 악기상, 공항시설의 한계, 시간 기반 분리 제한 등으로 더 이상의 분리 간격 축소가 곤란하고 확장을 통한 장래 수요 처리는 어렵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특히 보조활주로를 바다 쪽으로 연장을 하더라도 대규모 해양매립에 따른 절대 보전지구 등 해양생태계 훼손이 불가피하고 예상 용량도 장래 필요한 용량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I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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