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법 개정안 국회 논의 중단 등을 주장하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하루 총파업에 참여한 조합원이 3만4천여 명으로 추산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전 10시 기준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참가한 노동자는 금속노조 기아차 지부, 철도노조 코레일네트웍스 지부 등 40여 개 사업장 3만4천여 명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노총은 오늘 총파업에 최소 15만 명의 소속 조합원이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고,
산하 금속노조도 역시 완성차 3사 조합원 등 모두 218개 사업장에서 8만 천여 명의 조합원이 총파업에 참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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