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준의 뉴스딱]
<앵커>
화제의 뉴스 딱 골라 전해드리는 뉴스딱 시간입니다. 시사평론가 고현준 씨와 함께합니다. 오늘(26일) 첫 소식 어떤 것인가요?
<고현준/시사평론가>
미국 유타주에는 거대한 사막이 있는데요, 이 사막 한가운데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기둥이 발견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8일, 헬리콥터를 타고 환경조사를 하던 주 당국자들이 사막 한복판에서 번쩍이고 있는 의문의 물체를 발견했습니다.
착륙해서 살펴보니 3.6m 높이의 금속 소재 삼각기둥이 바닥에 고정된 상태였는데요, 주변에는 발자국도, 자동차 바퀴 자국도 남아 있지 않아서 누가 설치했는지 의문입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외계인의 소행이라는 등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인데, 특히 이 기둥이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나오는 외계 조형물과 비슷해서 의문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백신이 들어 있을 것이라는 농담도 돌고 있는데요, 현재로서는 예술 조형물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주 당국의 추측입니다.
기둥이 어디 있는지 추적에 나선 이른바 네티즌 수사대까지 등장을 했는데, 기둥을 보려고 사막으로 찾아왔다가 길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당국은 기둥이 발견된 정확한 위치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앵커>
누가 세웠는지 나와야 이런 억측들이 잦아들 텐데, 코로나19로 숨진 분들이 워낙 많아서 슬픈 사연이 숨겨져 있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고현준/시사평론가>
코로나로 인해서 요즘 식당이나 카페에 들어갈 때 QR코드를 인증하거나 출입명부를 써야 하죠, 다소 번거로운 점이 없지 않은데 전화 한 통으로도 출입 등록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도입이 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은 다중이용시설 출입자 명단 관리에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와 수기명부를 주로 이용합니다.
하지만 QR코드는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어렵고, 손으로 쓰는 것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