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확진자는 55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2318명입니다.
현재는 4853명이 격리 치료 중이시고 위중증 환자는 78명입니다.
어제 사망자가 2명 발생하였고 누적사망자는 515명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일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강서구 댄스교습과 관련하여 11월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중 65명이 추가 확인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6명입니다.
서울 서초구 사우나, 두 번째 사우나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확인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8명입니다.
서울 마포구 소재 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9명입니다.
경기 연천군 군부대와 관련하여 11월 2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중 6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8명입니다.
부산, 울산 장구 강습과 관련하여 접촉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3명입니다.
이후 추가 자료가 필요하신 경우, 브리핑 후 대변인실을 통해 이를 상세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오늘은 환자 발생이 많아 개별유형의 경우에는 브리핑 후 자료를 통해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본격적인 세 번째 유행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다수의 감염원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며 음식점, 학교, 사우나, 교회, 군부대 등 전파원도 다양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특정 지역의 한 가지 큰 전파원이 유행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여러 지역의 작은 유행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며 유행을 이끌고 있는 양상입니다.
감염의 경로는 다양해졌으며 유행의 중심이 되는 연령층은 활동성이 강한 젊은 연령층으로 낮아졌습니다.
방역의 측면에서 본다면 이것은 관리해야 할 범위가 크게 넓어졌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