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 달 3일 치러질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일주일 동안 친목 활동을 멈춰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국민 모두가 수험생을 둔 학부모 마음으로 오늘부터 한 주간 모든 일상적인 친목활동을 멈춰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특히 20대 감염이 전체 감염의 19%를 차지하고 무증상 감염자도 많다면서 "젊은 층에서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신정연 기자(hotpe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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