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 '박사방' 조주빈 1심서 징역 40년…범죄단체 인정 > 입니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오늘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사회적 해악을 고려해 장기간 사회 격리가 필요하다는 게 법원의 판단입니다. 그리고 박사방을 범죄단체조직으로 보고 함께 기소된 공범들에게도 실형을 내렸습니다. 재판이 끝난 뒤 여성단체 기자회견에서 피해자 입장이 나왔습니다. '오늘 주범 조주빈이 선고되었지만, 이것이 끝이 아님을 알고 있다.' 여기 적힌 문구처럼 이제 시작일 뿐이라는 거죠. 영상 속 피해자의 눈빛을 보고도 처참히 짓밟은 수많은 가해자들. 철저한 수사로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오늘 악행의 대가를 치른 조주빈처럼 말이죠.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오후 5시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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