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간밤에 새로 들어온 소식과 사람들의 관심을 끈 뉴스를 전해드리는 ‘뉴스 열어보기’ 시간입니다.
◀ 앵커 ▶
먼저, 파이낸셜뉴스입니다.
◀ 앵커 ▶
정부가 소비쿠폰 중 외식쿠폰은 비대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어제 "외식쿠폰 적용 대상에 배달앱을 포함하고 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가도 비대면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정부는 지난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강화하면서 7개의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외식쿠폰은 배달앱을 통한 주문이 가능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업계와의 협의를 거쳐 12월 중에 재발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뉴욕타임스와 AP통신 등이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백신 임상실험 중 두 차례 접종에서 1회분은 절반만 투여하고 2차 접종 때 1회분 정량을 투여한 그룹의 면역 효과가 90퍼센트까지 나타났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요.
뉴욕타임스는 전문가들이 결과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면서, 첫 투약에서 1회분의 절반만 맞은 참가자들은 모두 55세 이하로 고령층이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전체 3상 참가자 중에서 131건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왔지만 1회분을 모두 투약한 그룹과 절반만 투약한 그룹에서 각각 몇 건이 나왔는지는 밝히지 않았다는데요.
의문이 제기되자 아스트라제네카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저용량 투약 방식에 대한 추가 실험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 ▶
다음은 매일경제입니다.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개인 채무자가 원금 상환을 6개월에서 1년까지 유예할 수 있는 정부의 금융지원 신청 기간이 내년 6월 말까지로 연장됐습니다.
채무자가 내년 6월에 신청한 건이 받아들여지면 길게는 2022년 7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