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아침&'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아침& / 진행 : 이정헌
[앵커]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면서 우리 사회에서는 비대면 서비스가 더욱 늘어나고 재택근무도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정보화 사회로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킹 등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침해당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목소리가 높습니다.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자리 함께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윤종인/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안녕하세요.]
[앵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출범한 것이 지난 8월 5일이었잖아요. 개인정보의 중요성, 가치는 사실 뭐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고 굉장히 오래전부터 거론이 됐던 것들인데 그렇다면 그전에는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기관이나 단체가 없었던 겁니까?
[윤종인/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있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라는 이름의 조직도 원래 있었고요. 다만 개인정보보호를 더 강화하기 위해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라는 독립된 기관을 별도의 중앙행정기관으로 만든 것이 바로 8월 5일이 되겠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이제 출범한 지 한 4개월 정도가 됐습니다. 그동안에 어떤 작업들을 하셨는지요?
[윤종인/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4개월 좀 바삐 지났습니다. 아무래도 신설 기관이다 보니까요. 그간 어떻게 하면 두텁게 개인정보를 잘 보호하면서도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싶은데요. 몇 가지 말씀드린다면 우선 코로나 방역과 관련된 개인정보보호를 좀 강화하는 대책이 가장 기억에 남고요. 저희가 9월 11일 발표를 했었는데, 먼저 저희가 출범하자마자 전자출입명부가 안전한지를 저희가 점검을 했고 또 수기 명부,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성명하고 전화번호를 같이 쓰는 걸 성명은 적지 않아도 되도록 개선했고.]
[앵커]
지금 지역만 적고 있는 상황인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