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서울시 "어제 확진자 204명 증가…8,317명"
서울시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200명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상 속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서울시도 실질적인 방역효과를 높이기 위한 추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데요.
브리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유미 /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서울지역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204명이 늘어 8,317명으로 1,865명이 격리 중이며 현재 6,364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였습니다.
11월 26일 기준 총 검사건수는 8,626건이며 11월 25일 총 검사건수 7,914건 대비 당일 확진자 수는 204명으로 양성률은 2.6%입니다. 신규 확진자 204명은 집단감염 123명, 확진자 접촉 51명, 감염경로 조사 중 30명입니다.
주요 집단감염은 강서구 댄스교습 관련 시설 64명, 어플 소모임 관련 15명, 중랑구 실내체육시설 투 관련 11명, 서초구 사우나 투 관련 10명, 노원구청 관련 8명, 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5명, 중구 소재 상조회사 관련 4명, 서초구 사우나 관련 2명 등입니다.
11월 26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7.9%이고 서울시는 69.9%입니다. 서울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총 57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47개로 입원 가능 병상은 10개입니다. 또한 오늘부터 227개 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 1개소를 오늘 추가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강서구 소재 댄스교습 관련 시설 발생 현황입니다.
강서구 댄스 교습 관련 시설 이용자 1명이 23일 최초 확진 후 25일까지 66명, 26일에 64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31명입니다. 26일 확진자는 시설 이용자 23명, 가족 28명, 지인 5명, 추가 확진자의 지인 및 동료 등 8명입니다.
해당 시설 관계자 가족 및 지인 등 접촉자를 포함하여 총 786명에 대해 검사하였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30명, 음성 416명, 나머지는 검사 진행 중입니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