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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입니다. 미 증시 휴장의 영향과 코로나19 대유행 경계감이 더해지면서 코스피가 혼조세를 보인 하루였지만 장 후반 들어서는 상승 폭을 키워내면서 강보합권 흐름으로 거래를 마친 금요일 장입니다. 어제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지수는 2630선을 돌파해냈고 코스닥은 코스피보다 더 높은 상승률도 1% 넘게 오르면서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880선을 회복해내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7.54포인트 오른 2633.45포인트로, 코스닥은 11.03 포인트 상승한 885.56 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함께 물량을 담아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였던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은 가운데 골판지 가격 인상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택배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포장 제지 관련주가 오늘도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심풍제지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영풍제지는 21% 넘게 급등 마감했습니다. 또 삼성전기는 업황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채 3%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전에 비트코인이 한때 14% 넘게 급락하는 등 지난 3월 이후 최대 낙폭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는 하락세를 연출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거래소 시장에서는 오늘도 종이 목재 업종이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1.4원 하락한 1103.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김민재/삼성증권 기자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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