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인 내년도 농민기본소득 예산안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다만, 농민기본소득에 대한 조례 제정 등 지원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내년 4월까지 대안을 마련한 뒤 의회 승인을 거쳐 집행될 전망입니다.
농민기본소득은 경기도가 도내 1개 면을 설정해 실거주하는 농민에게 1인당 60만원의 지역화폐를 2년간 지급하는 사업으로 이 지사가 주장하는 기본소득의 첫 사회실험입니다.
농민기보소득 예산은 다음주 예산결산심의위원회를 거쳐 다음달 14일 본회의서 최종 확정됩니다.
[이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