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질병청 "11개월간 많은 위기 있었지만 올겨울이 최대 위기"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코로나19 현황을 브리핑합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4,201명입니다. 현재는 6,050명이 격리 치료 중에 있으시고 위중증 환자는 76명입니다. 어제는 세 분이 사망하셨습니다. 현재 누적 사망자는 526명이고 치명률은 1.54%입니다. 삼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교습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에 13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확진자는 189명입니다. 강서구의 요양병원이 연관되어 있어서 21명이 포함되어 있는 수치입니다.
인천지역에서는 연수구의 유흥주점과 관련해서 11월 27일 이후에 접촉자 조사 중에 4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53명입니다.
충북지역에서는 제천시 김장모임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에 15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총 누적 확진자는 55명입니다.
김장모임에서 시작이 돼서 일가족이 방문한 식당 그리고 유치원 및 학교 그리고 좌담회 관련된 그런 N차전파로 이어진 사례가 55명까지 확인이 되었습니다.
경북지역에서는 경산시의 음악대학과 관련하여 11월 21일날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에 접촉자 조사를 통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5명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 경우도 지표환자를 통해서 대학과 또 고등학교까지 N차 전파가 진행된 상황입니다.
부산지역에서는 연제구 소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총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부산, 울산지역의 장구강습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148명이 확인된 상황입니다.
경남지역에서는 진주시의 단체연수와 관련해서 6명이 추가되어 총 72명이 확인되었습니다.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통계 현황과 관련하여 일부 내용에 대한 정정이 있었습니다. 정정 사유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남권의 질병대응센터의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