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영상]전두환, 광주행… 시위대에 "말조심해 X"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관련해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가 30일 오전 8시 42분쯤 부인 이순자 씨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나와 광주 법원을 향해 출발했다.
이날 전씨는 광주로 향하는 승용차에 타기 전 자택 앞에 모인 사람들을 향해 손 인사를 했다.
이때 시위대가 '전두환은 대국민 사과하라'고 외치자 전씨는 "말조심해 이놈아"라 했다고 전해졌다.
전씨의 1심 선고는 이날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이철준 PD bestnews201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