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충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일 충주시에 따르면 용산동의 50대 A씨는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A씨는 지난달 26일 기침, 코감기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충주 3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진단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를 입원 조처하고, 지난달 24∼30일의 동선·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A씨는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모 운수업체 임원 발 확진자이다.
제주 여행, 목욕탕·식당, 성당 성가대로 이어진 연쇄 감염 루트에서는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충주는 지난달 26일 이후 6일 연속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4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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