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해낸 BTS…'한국어 가사'로 빌보드 핫100 1위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 '라이프 고스 온'으로 빌보드 핫100 1위에 또다시 등극했습니다.
한국어 가사로 만들어진 노래가 1위를 차지한 건, 빌보드 차트 62년 역사상 처음입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에 '다이너마이트'로 정상을 차지한 바 있죠.
지난 달에는 '새비지 러브' 리믹스 피처링에 참여해서 1위를 인정받았고 이번 '라이프 고스 온'으로 세 번째 핫100 1위에 오른 노래를 추가한 겁니다.
빌보드는 "영어가 아닌 노래가 핫 100 1위를 한 것은 루이스 폰시와 대디 양키의 스페인어 노래인 데스파시토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는데요.
특히 '다이너마이트'도 3위에 오르면서, 롱런 인기까지 확인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한 '라이프 고스 온'과 '다이너마이트'가 역시나 언제나, 아미 여러분 덕분"이라며 "방탄소년단의 음악에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방탄TV')
■ 논두렁 빠진 만취운전자…잡고 보니 경찰 간부
지난 28일 저녁, 경기도 고양시의 한 논두렁에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당시 차량을 운전한 사람은 경기북부경찰청 소속의 현직 경찰 간부였는데요.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08'%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근 경찰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지만 음주운전 행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판단해서,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경찰 간부가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아 논두렁에 빠진 사고, 시민들의 비난을 피하기 힘들어 보이는데요.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해당 직원에 대해 직위해제한 상태"라며 "내부직원들에게 재차 음주운전 근절 등에 대한 지침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 일본 공주, 일반인과 결혼…수억대 지참금 '세금'으로
아키히토 전 일왕의 첫 번째 손녀인 마코 공주가 곧 결혼을 한다고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