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여주대학교 학생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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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대학교 모 학과 학생 1명이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일과 이날 같은 과 학생 3명도 잇따라 확진 판정이 났다.
또 이들이 찾은 학교 주변 음식점을 운영하는 일가족 3명도 이날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여주대 관계자는 "확진된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함께하는 사이로 알고 있다"며 "학과들마다 비대면 수업을 진행해 왔고 확진 사실이 알려진 뒤 교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 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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