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수능일인 내일부터 나흘간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연말연시 모임이 많아지고, 특히 수능 시험 뒤 학생들이 거리로 나와 지역 감염이 확산할 우려가 크다며 2단계 상향 이유를 밝혔습니다.
지난달 24일 이후 광주에서는 단 하루를 제외하고 하루 열 명 넘는 확진 환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러 장소를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인 감염이 이뤄지고 있어서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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