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타이완 총통 선거에서 승리해 재선에 성공한 차이잉원 총통은 앞으로도 중국의 위협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차이잉원 총통은 어젯밤 당선 확정 직후 민진당 선거운동 본부 앞에서 한 연설을 통해, 중국과의 양안 관계는 국민의 뜻에 따라 해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새로 4년의 임기를 맡게 된 차이잉원 총통은 또, 타이완인들은 주권과 민주주의가 위협을 받을 때 결의를 더 크게 외칠 것이라는 것을 세계에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지난 4년간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유권자들은 우리가 옳았음을 보여줬다면서, 앞으로 4년 동안은 지금까지 부족했던 부분과 완성되지 못한 일들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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