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조국 사태'를 거치며 드러난 검찰과 언론의 민낯을 기록하겠다며 '조국백서 추진위원회'가 발족했습니다.
방송인 김어준 씨가 후원회장을 맡은 이 위원회는 백서 제작비 3억 원을 나흘 만에 모금하는 등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필자 가운데 한 명인 박지훈 데브퀘스트 대표는 SNS에 검찰이나 자유한국당, 언론사 등에서 고소당할 일을 각오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변호사 비용을 감안한 금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소설가 공지영 씨는 3억이면 30종류의 책을 3만 부 찍을 수 있는 돈이라며, '진보 팔이 장사'라는 비난을 해명해 달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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