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법무부 검찰국장이 인사 대상이었던 검찰 고위 간부들에게 조롱하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는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의 주장에 대해 법무부가 문자 전문을 공개하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법무부가 공개한 이 국장의 문자에는 늘 좋은 말씀과 사랑으로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어 이 국장은 평화와 휴식이 있는 복된 시간이 되길 기도한다는 말로 문자 인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법무부는 이 국장이 인사 발표 전날 대검의 한 간부와 전화 통화를 마친 뒤 이 문자를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 문자가 유출되고 심지어 왜곡돼 정치적 공격 소재로 사용되는 사실이 개탄스럽다며 지켜야 할 선을 넘은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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