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품청이 현지 시각 12일 최근 사이버 공격으로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제3자 측의 자료 일부가 인터넷에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의약품청은 진행 중인 수사 과정에서 이 사실이 드러나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이버 공격이 언제, 어떻게 발생했고, 어떤 자료나 정보가 인터넷에 유출됐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는데요.
유럽의약품청은 계속 수사를 지원하고 해킹 접근의 대상이 됐을 수 있는 기관과 개인에게 그 사실을 알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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