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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 11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1은 '미래기술 경연장'이라는 별칭답게 비대면 환경 속에서도 이색 기술들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340여 개 기업이 참가했는데요.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집·일상·사람'을 주제로 참가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접목한 혁신 제품·서비스를 대거 선보이며 세계 시장을 이끄는 선도적 지위를 확인했습니다. 또한 이번 CES에는 국내 스타트업 260개사도 참가했습니다. 특히 펫테크(반려동물 관련 기술) 벤처기업 '너울정보'는 반려견 음성을 분석해 감정을 해석하는 인공지능 기반 디바이스 '펫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최수연>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유튜브>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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