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컬렉션] 유채윤 '채뉴욕(CHAEnewyork)' 디자이너 “이효리(Lee Hyori)가 내 옷을 입다니…헐! 대박”
패션 브랜드 ‘채뉴욕’의 유채윤 디자이너는 지난해를 잊지 못한다. 이효리가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채뉴욕의 레드 자켓, 옐로우 수트, 블루 트랜치, 브라탑을 연이어 착용했다. 방송이 나갈 때마다 인터넷에선 “이효리 자켓 어디꺼” “너무 멋있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유채윤 디자이너는 최근 국내 최대 K패션 전문몰 HAN컬렉션 제주드림타워점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헐! 대박!’ ‘아, 이제 여한이 없다’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방송에 자주 노출되면서 채뉴욕 인지도도 높아졌다. 최근 채뉴욕의 히트 상품은 슬릿 디테일이 가미된 테일러링 라인과 스웻 라인이다. 기존 채뉴욕이 추구하는 테일러링 실루엣에 정형화된 기성복 수트가 아닌, 백 라인에 슬릿 디테일이 들어간 자켓과 옆선 트임 디테일 들어간 수트 바지 등 아주 절묘하고 작은 디테일들 그리고 맞춤과 같은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바느질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채뉴욕은 2020년 12월 1일, 한국패션산업의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 2020대한민국패션대상에서 한국패션산업협회장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K패션오디션에서 비대면 인터뷰 심사, 온라인투표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높은 경쟁률을 뚫고 TOP10에 선정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HAN컬렉션 제주드림타워점과 서울 광화문점에 입점해서 기대가 커요.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기 때문에 채뉴욕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 해요. K패션의 성공을 지원하는 HAN컬렉션과 함께 채뉴욕이 함께 성장하길 바라고 있어요.”
HAN컬렉션은 최근 글로벌 패션시장에서 주목받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 200여명의 유명 패션 아이템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오프라인 편집숍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과 함께 오픈한 광화문빌딩 HAN컬렉션은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세련된 분위기로 쇼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