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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 전문을 보내 가까운 시일 내에 직접 만나서 대화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화합과 재건의 메시지가 미국민들에게 큰 울림이 되고 있다며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미국의 통합과 번영을 이뤄낼 것이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또 "문 대통령이 한국은 미국의 굳건한 동맹이자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 바이든 행정부의 여정에 함께할 것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에 바이든 대통령과 직접 만나서, 공동의 관심 사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기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 코로나19 현황 속보 ▶ 네이버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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