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자인 장교의 반말 지시는 인격권 침해"라며 반발한 일부 주임원사의 행동에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육군본부 주임원사들이 "엄정한 군 기강"을 강조했습니다.
제14대 주임원사 임기를 시작한 강필수 원사는 어제 취임사에서 "지휘관이 부대를 안정적으로 이끌도록 본립도생의 자세로 부여된 임무를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3대 주임원사 임기를 마친 김채식 원사도 국방일보 기고를 통해 "엄정한 군 기강 확립과 상호 존중으로 군과 상관, 임무 앞에 충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갈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