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동차 전시장에 로봇 영업사원이 등장합니다.
고객이 질문을 던지자 곧바로 응대에 나섭니다.
[(고객)연비 알려줘.(로봇)휠 사이즈 17인치를 기준으로 디젤 2.0 엔진의 복합연비는 14.8㎞/ℓ이며….]
사진촬영부터 전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는 기본.
주변의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회피하는 최첨단 자율 이동기술도 탑재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이 비대면 시대를 맞아 자동차 영업 현장에 고객 응대가 가능한 서비스 로봇을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로봇의 이름은 'DAL-e(달이)'
현대차는 'DAL-e'를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야간 언택트 전시장에 제공하는 등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윤일용 / 현대차그룹 로봇지능팀장: 'DAL-e'는 유연한 자연어 대화 시스템과 얼굴 인식 기술, 안전한 자율 이동 기술을 바탕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아우르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2.
BMW 코리아가 오는 26일 오후 2시 6분, 2021년 1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을 출시합니다.
1월 온라인 에디션 모델은 '뉴 M550i xDrive 프로즌 블랙'과 'M340i xDrive 투어링 산 마리노 블루'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각각 25대씩 한정 판매됩니다.
3.
포스코건설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기부금은 해양환경보전과 미래세대들의 잠재력을 높이고 사회배려계층의 생활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용되는데요.
2010년 사옥을 인천 송도로 옮긴 포스코건설은 지난해까지 11년 동안 36억1천8백만 원의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해양경찰청과 함께 플라스틱 수거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폐기된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 예방을 위해 국민아이디어 공모전과 해양환경인식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4.
네이버가 쇼핑라이브에 참여하는 다양한 중소중견기업, SME를 위한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를 열고 SME 디지털 전환 지원 강화에 나섰습니다.
공간 파트너스퀘어 종로를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로 새단장하고, SME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높은 퀄리티의 라이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공간과 인프라 및 관련 교육을 지원할 예정인데요.
네이버는 이달 초부터 파트너스퀘어TV를 통해 쇼핑라이브 정규 기초 교육과정을 운영 중입니다.
5.
아모레퍼시픽이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오프화이트'와 협업해 한정판 제품을 선보입니다.
오프화이트가 한국 회사와 컬래버레이션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양사가 협업해 제작한 "PROTECTION BOX"는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아이템과 오프화이트의 패션 아이템이 담겼습니다.
지금까지 비즈투데이였습니다.
[양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