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자매가 쌍둥이 형제와 결혼해 한집에 사는 확률, 얼마나 될까요?
독특한 인연을 지는 주인공들의 사연이 화제인데요.
세 번째 키워드는 "결혼도 임신도 쌍둥이끼리" 입니다.
운동을 할 때도 화장을 할 때!
그림자처럼 붙어 다니는 두 사람.
이들은 미국의 일란성 자매 브리타니 딘, 브리아나 딘 인데요.
신기한 결혼 후일담이 화제라고 합니다.
딘 자매는 지난 2017년 한 쌍둥이 축제에서 살리어스 형제와 만났다는데요.
놀라운 사실, 또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한날한시, 똑같은 장소에서 청혼을 받은 건 물론,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맞춰 함께 결혼식을 올린 후 신혼여행도 함께 떠났다는데요.
게다가 임신까지 비슷한 시기에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한집에 사는 딘 자매는 지난해 8월 자신들의 SNS를 통해 태어날 아이들은 사촌이면서 동시에 유전적으로 형제라고 소식을 전했는데요.
현지 시간으로 21일 브리타니·조시 부부는 먼저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고 합니다.
신기한 인연으로 엮인 네 사람, 삶의 여정을 함께하며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이라고 하네요.
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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