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등교가 불가능해지자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마지막 키워드는 "뙤약볕 아래서 공부하는 소녀" 입니다.
우산을 쓴 한 소녀가 들판에 앉아있습니다.
코로나19로 등교가 금지되면서 온라인 수업을 듣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밖에서 공부중인 까닭, 있다고 합니다.
태국 방콕 한 시골 마을에 사는 18살 시리락릿부어 양, 집에는 인터넷 신호가 잡히지 않아서 밖이 뜨거워도 들판에 나올 수밖에 없었다는데요.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지자 작은 기적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지역 교육당국과 국영 이동통신사가 관계자들이 6미터 높이의 무선 인터넷 신호 증폭기는 물론 온라인 수업을 위해 태블릿 pc 3대로 선물했다고 합니다.
한 병원에서는 뙤약볕에서 우산을 들 필요가 없도록 텐트를 설치해줬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소녀는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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