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했다고 C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오늘(20일)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3% 이상 오른 5만 4천 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6개월 동안 350% 폭등한 상태입니다.
미국 뉴욕멜론은행이 비트코인을 취급하겠다고 밝히고, 전기차회사인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매수하면서 향후 결제 수단으로 허용할 방침이라고 공개한 것이 최근 급등세에 기름을 부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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