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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20일) 큰 추위 없이 포근한데요, 미세먼지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서울 하늘은 많이 뿌옇습니다. 황사가 발원한 데다가 잔류한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면서 오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은 종일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요. 강원 영동과 대전, 전북과 광주를 중심으로는 오전 한때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오늘 종일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이 5.5도에서 출발했고요, 지금은 7.1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 쑥 올라서 13도까지 오르겠고, 일요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한편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지를 중심으로는 강풍경보까지 내려졌는데요, 여기에 대기까지 무척 건조해서 산불 등 대형 화재사고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대전이 16도까지 오르겠고 서울이 13도, 창원과 부산은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추워지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코로나19 현황 속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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