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이어 네덜란드에서도 하늘을 날던 항공기에서 파편이 떨어져 나가 주택가에 내리 꽂히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어제(21일) 마스트리흐트를 출발해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화물기가 이륙 직후 엔진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화물기는 벨기에 리에주 공항에 긴급 착륙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체 엔진에서 금속 파편이 주택과 차량 등에 떨어졌고, 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사고가 난 엔진은 미국 제조사 프랫앤드휘트니의 계열로 앞서 미국 덴버에서 사고가 발생한 보잉 777기와 같은 계열의 엔진입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코로나19 현황 속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