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국정원 사찰 문제를 부산시장 선거에 이용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치공작 행태에 단호히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논평을 통해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 사찰 보고서를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한다고 언론에 수차례 밝혔는데도 민주당은 소명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치졸한 선거공작의 군불 때기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듣고 싶은 답이 따로 있어 생떼를 부리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아무리 우겨도 대답은 같고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국정원의 60년 흑역사인 사찰문제는 절차를 밟아 진실을 밝혀야 할 사안이라며 그 자체에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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