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을 오르던 등산객 2명이 계곡 아래로 떨어져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제 아침 8시 반쯤 전북 남원시 주천면 구룡폭포 인근에서 등산객 57살 A 씨와 67살 B 씨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숨졌고, B 씨도 팔과 다리를 다쳐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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