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본 투표일인 오늘,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낮 동안 맑은 하늘에 봄 햇살이 내리쬐며 어제보다 따뜻하겠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8.1도로 다소 쌀쌀함이 감돌았지만, 한낮에는 20도까지 올라 평년 수준을 3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서울 등 서쪽 지방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니까요,
투표하러 나오실 때는 꼭 KF 80 이상의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현재 대기 정체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충청, 전북의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충남 지방은 종일 공기가 탁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오후부터 차츰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낮 동안 맑은 가운데 기온은 대부분 20도를 웃돌겠습니다.
서울과 부산 20도, 대전 21도, 광주 22도로 어제보다 따뜻하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모처럼 비 소식 없이 맑겠고, 다음 주초쯤, 전국에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저녁 8시까지 재·보궐선거 본 투표가 진행됩니다.
오후에는 먼지도 걷히고, 완연한 봄 날씨가 예상되니까요,
따뜻한 봄기운 만끽하시면서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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