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차량 전복 사고는 과속을 한데다 커브 길에 대처하지 못하면서 발생했다고 미국 경찰 당국이 결론 내렸습니다.
경찰은 우즈가 가속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했던 것 같다면서 브레이크를 밟은 흔적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는데요.
또한, 우즈가 몰던 차량이 당시 시속 75마일, 약 120km로 달리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타이거 우즈는 지난 2월 23일 발생한 차량 전복 사고로 다리를 다쳐 여러 차례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입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