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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맑고 공기도 깨끗합니다. 내일도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맑은 하늘 아래 봄볕이 퍼질 텐데요. 다만 아침과 밤으로는 쌀쌀해서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연일 맑은 날씨가 계속되다 보니 대기는 더욱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서울 등 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실효 습도가 35% 안팎에 불과합니다.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점점 더 메마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내륙 하늘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고 동풍이 불어드는 동해안 지방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6도, 대전과 전주 4도 안팎에서 시작하겠고 서리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18도, 광주 20도까지 오르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강릉이 13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모처럼 화창한 봄 날씨를 기대하셔도 좋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에는 봄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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