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경락 최서영 기자 =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라던데, 매일 먹는 아침(Breakfast)과 저녁(Dinner) 사이에는 어떤 선택이 있을까.
끼니와 끼니를 이어줄 최선의 '간식'이 있다면 견과류가 단연 으뜸 후보로 꼽힌다.
아몬드·호두 등으로 구성된 자연식품으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인스턴트 간식보다 최소한 건강에는 좋지 않겠냐는 통념이 그 배경이다. 정말 그럴까.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
비교제품 12종.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뉴에브리데이넛츠 매일매일 건강채움, 리얼데일리넛츠, 잇츠 리얼 넛츠 하루건강견과, 하루견과, 한줌견과 원데이 클래식, 한줌의 보너츠 프리미엄(이상 일반견과류) 에브리데이 넛츠 요거트 블루베리, 잇츠 리얼 넛츠 블루베리 하루건강견과 베리&요거트, 하루견과 요거트S, 원데이 한줌견과 오리지널, 하루한줌 건강한줌 견과, 한줌의 보너츠 S7(이상 단맛견과류).
비교 제품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7개 브랜드사 12종이다. 일반 견과류 6종과 단맛 견과류 6종으로 구분된다. 단맛 견과류에는 요거트로 겉을 코팅한 건조과일이 들어간다. 가격은 1봉(20∼25g)당 333원부터 744원 사이다.
일반 견과류는 뉴에브리데이넛츠 매일매일 건강채움(동우농산), 리얼데일리넛츠(이마트), 잇츠 리얼 넛츠 하루건강견과(맑은농산), 하루견과(선명농수산), 한줌견과 원데이 클래식(산과들에), 한줌의 보너츠 프리미엄(다경)이다.
단맛 견과류로는 에브리데이 넛츠 요거트 블루베리(동우농산), 잇츠 리얼 넛츠 블루베리 하루건강견과 베리&요거트(맑은농산), 하루견과 요거트S(선명농수산), 원데이 한줌견과 오리지널(산과들에), 하루한줌 건강한줌 견과(석보유통), 한줌의 보너츠 S7(다경)가 포함됐다.
이런 식으로 요거트가 코팅돼 있다.
◇ 하루건강견과·하루견과, 불포화지방·식이섬유·무기질 '최대'
포장된 견과류를 한 봉씩 통째로 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