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환자의 윗집에 사는 사람이 병에 걸린 사례가 보고되면서, 대변 등을 매개로 한 전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3일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 위생건강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어얼둬쓰(鄂爾多斯)시에 거주하는 확진자 바이(白) 모씨(40)는 발열자나 야생동물과 접촉한 적이 없었다. 또 어얼둬쓰시 밖으로 가거나 농산물 시장을 방문하지도 않았는데요.
위원회 측은 그러나 바이 씨가 이미 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쑹(宋) 모씨의 윗집에 거주한다는 특징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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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손수지>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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