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신종코로나 차단 가장 중요한 2가지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등을 막을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쓰면 더 좋겠지만, 차단율과 상관없이 일반 마스크라도 쓰는 게 안 쓰는 것보다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jin34@yna.co.kr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박철홍 기자 =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16번째 확진 환자가 선별진료소가 설치되지 않은 광주의 중형병원(2차 의료기관)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4일 광주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6번 확진자인 42세 여성 환자는 태국 방콕과 파타야를 여행한 후 1월 19일 입국했다.
이 환자는 설날인 지난 1월 25일 오한과 발열 증상을 보였고 이틀 뒤인 27일 광주21세기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
중국을 다녀오지 않았고 과거 폐 기저 질환이 있던 이 환자는 같은 날 전남대병원으로 전원 됐으나, 중국을 방문한 이력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의심 환자로 분류되지 않고 엑스레이와 혈액검사만 받았다.
검사 결과도 정상으로 판정돼 기존의 질환인 폐렴약 등을 처방받았다.
이 여성은 다음날인 1월 28일부터 다시 21세기병원에서 찾아 입원했으며, 증세가 악화하면서 2월 3일 전남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21세기병원은 선별진료소로 지정된 곳은 아니며 환자가 최초 방문할 당시 신종 코로나 의심 환자로 내원하지 않아 격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는 현재 전남대병원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음압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남편과 자녀 등 가족 4명은 현재까지 증상은 없으며 자가 격리 중이다.
신종코로나 16번 환자 격리 중인 병원 방역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4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학병원 음압격리병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16번째 확진자가 격리 치료 중인 가운데, 병원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