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와 당부의 말 전하는 안철수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안철수 전 의원이 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안철수신당(가칭) 창당추진기획단 1차 회의에서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이동환 이은정 기자 = 안철수 전 의원의 '안철수 신당'이 오는 3월 1일 닻을 올린다.
'안철수 신당' 창당추진기획단은 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1차 회의를 갖고 오는 9일 발기인 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김철근 창당추진기획단 공보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중앙당 창당은 오는 3월 1일이 목표다.
발기인 대회 이후 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해 약 3주에 걸쳐 서울·경기·인천·대전·충북·세종·광주 등 7개 시·도당을 창당할 계획이다.
신당의 명칭은 일단 현재의 '안철수 신당'을 유지하기로 했다. 4·15 총선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한 것이다.
다만 특정인의 이름이 들어간 정당명은 전례가 없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 결과에 따라 이 명칭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인사하는 안철수와 이태규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안철수 전 의원과 바른미래당 소속 이태규 창당추진기획단장이 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안철수신당(가칭) 창당추진기획단 1차 회의에서 인사하고 있다. yatoya@yna.co.kr
창당추진기획단은 이날 1차 실무 인선도 단행했다.
부단장에는 장환진 전 국민의당 기조위원장을 임명하고 향후 공동부단장을 추가 선임하기로 했다.
기획1실장에 김윤 북촌학당 학장, 기획2실장에 이현웅 변호사를 각각 선임했고 정책 1·2·3실장은 김경순 전 정책네트워크 내일 수석연구원, 김현배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겸임교수, 장환진 부단장(겸임)이 맡는다.
공보실장은 김철근 전 국민의당 대변인이, 네트워크실장은 김용성 전 국민대 행정대 외래교수가, 홍보1실장은 양창호 전 청와대 행정관이, 홍보2실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