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북부에서 지뢰 제거 단체 소속 인력 10명이 괴한들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지난 8일 저녁 백 명이 넘는 사람들이 있던 지뢰 퇴치 운동 재단 사무실에
복면 무장 괴한들이 들이닥쳐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총격으로 10명이 목숨을 잃고 16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아프간 정부는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이번 공격을 주도했다고 비난에 나섰지만
탈레반은 "우리는 무방비 상태인 사람들에 대한 공격을 비난한다"며 정부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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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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