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조은정 기자]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더블헤더 2차전도 우천 취소가 됐다. 13일 더블헤더는 확정됐다.
KBO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와 롯데의 더블헤더 2차전이 우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던 더블헤더 1차전에 이은 연속 취소다.
2차전 우천 취소 확정에 앞서 롯데 민병헌이 가볍게 캐치볼 훈련을 가졌다.
몸을 푼 민병헌은 계속해서 내리는 비에 우천 취소를 우려했다. 임채섭 경기감독관이 등장하자 게임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민병헌은 올해 1월 뇌동맥류 수술을 받고서 재활을 받은 후 지난달 23일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2021.06.12 /c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