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에게 한국 공군의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를 자랑했습니다.
청와대는 SNS를 통해 현지시각 12일 오후 문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일정 중에 영국 공군 특수 비행팀인 '더 레드 애로우스'가 에어쇼를 펼치자, 다른 정상들 부부들과 이를 지켜봤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영국 존슨 총리가 문 대통령에 한국에도 에어쇼를 펼칠 수 있는 비행단이 있느냐고 묻자, 문 대통령은 국제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블랙 이글스'가 있다며, 우리 팀은 하늘에 글씨도 쓰고 G7도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우리 공군의 특수 비행팀인 '블랙 이글스'는 지난 2012년 영국 와딩턴에서 열린 국제에어쇼에 처음으로 참가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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