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G7 정상 회의를 마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윈저성을 방문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만났는데요.
여왕은 윈저성 안뜰의 연단에서 대통령 부부를 맞이한 뒤 함께 안으로 들어가 약 40분간 차를 마셨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출국 전 인터뷰에서 여왕을 초청했느냐는 기자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여왕의 외모와 너그러움이 어머니를 생각나게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는데요.
78세인 바이든 대통령과 95세인 여왕의 만남은 11일 이후 두 번째로, 바이든은 "우리는 좋은 대화를 나눴으며 여왕은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 주석에 알고 싶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준상 아나운서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