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스페인에서 친아버지가 이혼한 전처에게 고통을 주려 어린 두 딸을 살해하고, 시체를 바다에 유기하는 일이 발생해 스페인 전역이 충격에 빠졌었는데요.
현지 시간으로 지난 10일 두 딸 중 6살인 언니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아직 1살인 동생의 시신은 발견하지 못했는데요.
당국은 자매를 유기하고 도주한 비정한 아버지 ‘토마스’에게 살인과 폭행 혐의로 국제 수배령을 내렸습니다.
이 같은 천륜을 저버린 범죄가 알려지면서 스페인 전역에서는 범죄를 규탄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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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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