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소속 전국택배노조와 국토교통부, 주요 택배사가 참여하는 2차 사회적 대화기구 회의가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열립니다.
노사정은 오늘부터 이틀간 택배 분류 전담인원 충원 시점과 택배 노동시간 단축, 택배비 인상 여부 등을 논의합니다.
앞서 노사정은 지난 8일 한 차례 논의를 진행했지만, 과로사를 막기 위해 분류 전담인력을 당장 충원해야 한다는 노조와 최대 1년간 유예하자는 택배사 측의 입장차로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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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seankim@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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